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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직업계고, 편견 깨기 프로젝트] 5. 매력적·기적적 교육기관 '고졸 신화'는 앞으로도 쭉 (끝)

작성일 : 2024-04-27 18:38:29 | 조회수 : 25

 

 

 

'직업계고는 매력적이고 기적적인 교육기관입니다.'

우리나라 중등직업교육을 담당하는 직업계고는 국가와 지역 경제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전문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중학교에서 직업계고로 진학하는 비율은 약 19%로 OECD 평균 4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직업계고를 나와도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형성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직업계고는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가는 학교' 정도로 인식되기 마련이다.

급기야 직업계고 홍보를 위한 방문을 거부하는 중학교들도 적지 않다. 일반고를 선호하는 학생과 학부모 등의 인식을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

직업계고 현장에선 개별 학교가 할 수 있는 건 단순히 학교를 안내하거나 관련 정보를 주는 것뿐이어서 사실상 제대로 된 진로지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하소연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교직 기간 대부분을 직업교육에 헌신해 온 교육 관계자들은 직업계고가 매력적이고 또 기적적인 교육기관이라고 입을 모은다.

교육의 궁극적 목적이 '성장'에 있는 만큼 다른 어떤 곳보다 아이들이 변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다.

손영배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진로상담 부장은 “비록 초·중학교 때는 국·영·수 과목을 남들보다 조금 못했을지라도 직업계고에 와서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하면서 열등의식을 벗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직업계고를 나온) 고졸 청년들의 성공 모델을 계속해서 발굴해 내고 이들을 채용한 기업들이 만족한다면 자연스럽게 직업계고에 대한 사회적 위상이나 평판도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슈팀
출처 : 인천일보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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